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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흥·안산 출근길 빨라진다”

소사~원시선 복선전철 23.3km 운행 시작

허지원 기자   |   등록일 : 2018-06-14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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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원시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노선도/자료=국토교통부] 

 

[도시미래=허지원 기자] 오는 16일 부천 소사에서 안산 원시선까지 복선전철 운행이 시작됨에 따라 부천·시흥·안산 출근길이 빨라질 전망이다.

 

14일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부천시 소사동~시흥시~안산시 원시동)을 잇는 ‘소사~원시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을 마무리하고 16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운행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소사~원시선은 부천 소사역을 출발해 시흥시청역을 지나, 안산원시역까지 23.3㎞ 구간 정거장 12개소를 지난다. 부천시 소사동에서 안산시 원시동까지 자동차로 약 1시간 30분 걸리던 곳을 전철로 33분에 오갈 수 있어, 약 1시간(64%)의 시간 단축 효과가 있다.

 

소사~원시선은 향후 북측으로 대곡~소사선, 경의선과 연결되고, 남측으로 서해선(홍성~원시)․장항선 등과 연결돼 통근용 전동차뿐만 아니라, 일반 고속장거리 여객 열차 및 화물열차 등도 수송하는 여객·물류 간선철도로서 기능하게 된다.

 

한편 16일 운행에 앞서 15일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부천시, 시흥시, 안산시 등 3개시 지자체장 및 지역주민, 국회의원과 철도유관기관 및 공사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하는 개통식 행사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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