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노선도/자료=경기도청]
경기도가 하남선(상일~검단산) 복선전철의 하남선 1단계 구간을 2019년 6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하남선 복선전철 건설공사는 당초 1단계 구간은 2015년 3월부터 착공해 올해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었으나, 난공사 및 시운전에 필요한 절대공기 부족 등에 따라 공사 기간이 다소 연장됐다.
이에 따라 개통 지연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공사가 늦어지는 H1정거장을 무정차 하는 조건으로 추진예정이며, 2단계(4~5공구) 구간은 당초 목표대로 2020년 준공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하남선 1단계 구간 2020년 개통은 경기도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의된 바 없으며 하남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가중돼 H1정거장 무정차 기준으로 개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