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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공모·당선] 충주시, 중부권통합의학센터 당선작 선정

후리건축사사무소 작품 최우수작…12월 착공

이정훈 기자   |   등록일 : 2017-06-23 09: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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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통합의학센터 조감도/자료=충추시]

 

충북 충주시가 중부권통합의학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달 26일까지 건축설계 공모에 접수된 총 3개의 작품 가운데 충주의 후리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통합의학센터는 현재 운영 중인 대구 전인병원, 8월 완공을 앞둔 전남 장흥에 이어 전국 3번째다.

 

이번 선정으로 후리건축사사무소는 중부권통합의학센터의 건축설계 용역권을 부여받게 됐다. 아울러 우수작에 선정된 건축사사무소 유앤피와 가작에 선정된 건양기술공사건축사사무소는 각각 2천만 원과 1천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설계용역을 마치고 12월에 착공해 2019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중부권통합의학센터는 서양의학과 한의학, 대체의학의 장점을 접목한 새로운 치료법 연구와 치료서비스 제공하는 시설이다. 충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68억여 원이 투입돼 수안보면 안보리의 시유지 2만 6,970㎡ 부지에 시설면적 9,738㎡,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외래진료 시설을 갖춘 통합치료클리닉과 통합치유센터, 교육·연구시설, 병상 개념의 숙박시설이 들어서고 헬스케어 쇼핑몰과 유기농 레스토랑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시는 수안보 온천관광 활성화 등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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