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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 개최

신혼희망타운・청년주택 등 전국 7곳 공공주택 설계 공모

윤민석 기자   |   등록일 : 2018-03-21 16: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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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공모 대상지/자료=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오는 4월 ‘제1회 대한민국 PUBLIC HOUSING 설계공모 대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공주택의 질적 수준 향상과 공공부문에 의한 공동주택 디자인 선도 역할 강화가 목적이며,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 주최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그동안 국내 대표 주거유형인 아파트는 건설·공급의 경제성, 생활의 편의성 등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지역적 특성과 다양성이 배제된 형태의 획일성, 외부 도시공간과 단절된 대규모 단지의 폐쇄성 등의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

 

특히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주거의 질적 수준을 고려하지 않은 물량 위주의 공급이란 비판과 함께, 판상형‧편복도라는 획일화된 형태가 임대주택의 부정적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의견도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국토부는 공공주택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공공주택의 설계·디자인 품질 향상을 추진 중이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디자인에 제약 요소로 작용하는 공공주택 사업자의 내부 설계지침을 개선하고 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하는 등 공공주택의 전반적인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그동안 비정기적·이벤트성으로 추진된 강남 보금자리 국제현상 공모 등 특화설계 공모를 연례화해 매년 공공주택 사업물량의 일정량을 공공주택 설계공모 대전을 통해 공급한다. 

 

공모 대상은 수서역세권(A1-2BL)·고양지축(A2BL) 신혼희망타운과 울산다운2(A5BL) 신혼희망특화단지, 완주삼봉(S1BL) 청년주택 등 총 7개 부지다. 신진·여성 건축가 등 국내 건축가를 대상으로 4월 공모를 통해 7월에 당선작을 선정한다. 지구별 당선자에겐 107억 원 규모의 설계권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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