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HOME > NEWS > 도시인프라

인천발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추진 ‘순항’

건립 부지 1만 9,880㎡ 특별계획구역 지정, 2021년 준공 목표

이정훈 기자   |   등록일 : 2017-05-30 09:30:08

좋아요버튼1 싫어요버튼></a></span><span class=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인천발 KTX 송도역 환승시설 조감도/자료=인천시] 

 

인천시가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인천발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지난 29일 송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부지 1만 9,880㎡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특별계획구역은 지구단위계획구역 중에서 현상설계 등에 의한 창의적 개발안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는 경우에 지정하는 것으로 인천시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계획안을 특별계획구역 지구단위계획으로 수용 결정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송도역 복합환승센터는 약 2만 8,400㎡ 면적에 판매·업무·숙박시설 등의 환승지원시설과 정류장·주차장 등의 환승시설을 도입하는 복합개발 사업이다. 내년 상반기 공모를 거쳐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송도역은 수인선, KTX(2021년), 동서간선철도(2024년) 사업이 추진 중인 트리플 역세권으로서 향후 인천 대중교통의 핵심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경인고속도로 등과 접근성이 우수하고, 주변에 용현·학익구역, 뮤지엄파크 등 다수의 개발사업이 추진 중으로 역사 주변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수립한 송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추진계획에 따라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다”면서 “특별계획구역 지정과 함께 5월부터 민간사업자 유치를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복합환승센터 건립 및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좋아요버튼1 싫어요버튼0

이 기사를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트위터로 공유하기 이 기사를 프린트하기 목록으로 돌아가기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 배너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