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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사옥 착공 임박…상반기 ‘첫 삽’

신축사업 건축심의 ‘조건부 의결’ 착공 허가 마무리 단계

이재하 기자   |   등록일 : 2017-12-21 09: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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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 복합시설 투시도/자료=서울시]

 

현대자동차그룹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축 심의가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 

 

21일 서울시는 최근 열린 제35차 건축위원회를 통해 ‘현대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 복합시설(GBC) 신축사업’에 대해 조건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건부 의결’은 연내 수도권정비계획 심의, 교통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수권소위 심의 결과를 반영해 보완한 뒤 다음 건축위원회에서 최종 판단한다는 조건이다. 환경영향평가의 경우 인근 봉은사의 일조권·조망권 침해 관련 쟁점이 있었으나 대부분 해소된 상태다.

 

현대차 측이 심의 결과를 건축위원회에 보고하면 건축 심의 절차가 끝나게 된다. 지난 6월 첫 심의를 시작한 지 6개월 만이다. 절차가 마무리되면 서울시의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건축허가가 완료된다. 이후 서울시 구조굴토위원회 심의를 거쳐 착공에 들어간다.

 

‘현대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 복합시설(GBC)’은 호텔, 관장, 전시장 등이 들어서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건축규모가 지하7층, 지상105층, 높이569m, 연면적 91만3521㎡의 규모로 신축되며, 업무시설, 숙박시설, 문화시설, 관광휴게시설, 판매시설, 제1종 근린생활시설(변전소)을 갖추게 된다.

 

건물 내에는 대형 마이스(MICE, 회의·관광·전시·이벤트) 단지가 있는 국제업무존과 문화관광존으로 구성해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활성화를 고려했다. 지상104층 및 105층에 전망대를 만들어 일반시민 및 이용객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현대차 측은 타워동은 높이 569m의 초고층으로 계획돼 서울의 활력을 더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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