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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권 광역철도 본격 추진

4월 본격 공사 시작…서남부 지역발전 핵심시설 기대

주여정 기자   |   등록일 : 2018-04-13 09: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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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권 광역철도 사업 조감도 / 자료=대구시]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3일 대구시는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서대구 고속철도역은 기본설계 대비 30% 연면적을 증가시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 11월 국토교통부에서 기본계획을 고시된 이후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설계를 추진해 지난 2월 노반·궤도분야에서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협의를 완료하고 4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사업과정은 우선 노반공사가 추진되고, 이어서 후속공정으로 서대구역·사곡역 등 건축, 신호·통신, 전력, 차량기지 등 건설공사가 각각 추진될 예정이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새로운 철도 노선의 건설이 아니라 2015년 8월 경부고속철도 전용선 개통에 따른 기존 경부선의 선로 여유용량을 활용한 전국 최초 사례다. 저비용, 고효율의 철도망을 구축할수 있어 대전 등 타시도에서 벤치마킹 하고 있다.

 

구미, 칠곡, 대구, 경산을 수도권 1호선과 같이 광역철도로 연결함으로써 도시간 연계성이 강화되고, 하나의 생활권으로 만들어 대구·경북 경제활성화 및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대구 고속철도역은 서대구 지역개발의 중심이자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기본설계 대비 실시설계에서 건축 연면적을 30% 이상 연면적을 늘려 하반기에 착공한다.

 

김승수 대구시장 권한대행 겸 행정부시장은 “대구권 광역철도로 대구·경북 550만 시·도민이 실질적인 단일 생활권이 될 것이며 서대구역 건설로 동대구역과 더불어 대구시 균형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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