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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7번 국도변 ‘햇빛 어울거리’ 조성사업 순항

전천교량~효가사거리~동해IC 약 3㎞ 구간 정비

장희주 기자   |   등록일 : 2016-10-12 08: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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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어울거리 조성사업 대상 도로/자료=동해시] 

 

강원 동해시는 올해 전천교량에서 효가사거리, 동해IC까지 약 3㎞ 구간에 이르는 7번 국도변에 추진 중인 ‘햇빛 어울거리 조성사업’이 순항을 보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햇빛 어울거리 조성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 등 75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이는 지난해 추진한 태평북로 정비사업 구간에 이은 7번 국도변 중심 시가지 재생사업으로 친환경 녹색도시의 가로환경 창조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햇빛 어울거리 조성사업은 내년까지 3년간에 걸쳐 가로시설물 정비, 녹지대 설치, 보도 정비 등의 주요사업에 국비 등 40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구간별 정비 방향을 설정해 전천~효가사거리 구간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함께 자전거 도로를 정비하고, 효가사거리~북중삼거리 구간은 시설물 정비와 녹지대를 신설해 시민 힐링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또 북중삼거리~동해IC(지흥교)에 이르는 구간은 동해대로의 상습 지·정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오르막 차로를 설치하게 된다.

 

지난해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전 구간 3㎞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이달 착공된 북중삼거리~양지마을(강릉방향) 약 500m 구간은 최근 1개 차선에 대한 확포장과 인도 설치 등이 마무리됐다. 효가사거리~북중삼거리 구간은 보도 및 녹지대 설치, 동해IC~양지마을 지역은 지장물 철거 협의와 함께 토공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시는 연말까지 기반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중앙분리대 이동과 도로 덧씌우기를 비롯해 전면 도색을 추진해 햇빛 어울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7번 국도인 동해대로 구간의 병목현상이 해소되고,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선우대용 시 안전도시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7번 국도는 물론 효가광장의 가로환경을 새롭게 재정비해 지역 특색에 부합되는 햇빛 어울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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