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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국세청 남대문 별관 부지에 도시건축박물관 조성

오는 10월 착공해 2018년 6월 준공 목표

이상민 기자   |   등록일 : 2016-08-18 0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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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건축박물관 지상부 조감도/자료=서울시]

 

옛 국세청 남대문 별관 부지에 도시건축박물관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중구 태평로1가 60-6 일대 옛 국세청 남대문 별관 부지에 세종대로 일대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적 거점공간인 도시건축박물관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과거의 역사와 현대문화가 공존하는 시민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현상설계공모를 실시하여 지상부는 주변 문화재와 조화를 이뤄 시각적 개방감을 확보할 수 있는 역사문화광장, 지하부는 서울 도시·건축의 발전 과정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도시건축박물관 조성하기로 했다.

 

이는 대한제국 시기의 역사적 장소성 가치를 회복하는 한편, 덕수궁과 성공회 성당 등 주변 시설과의 조화를 이루고 시청 시민청과 지하 공간을 입체적으로 연결해 지역 내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시행 중인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오는 10월 공사를 착공해 ’17년 9~10월에는 건축비엔날레 공간으로 임시사용하고, ’18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도시건축박물관은 도시와 건축에 대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변화하는 도시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며 “세종대로 일대 역사성을 회복하고, 역사를 공유하는 시민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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