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법원삼거리 조도개선 후/자료=대구시]
대구시설관리공단이 건들바위네거리 외 12개소에 조도개선을 위해 새롭게 가로등을 설치하여 시민들의 도로교통 안전과 ‘교통사고 30% 줄이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건들바위네거리, 큰고개오거리, 구 조달청삼거리, 서대구공단네거리, 대명역네거리, 안지랑네거리, 성당네거리, 두리봉네거리, 지산네거리, 법원삼거리, 신당네거리, 매곡네거리 일대에서 횡단보도 및 교차로 조도개선을 위해 시행했다.
새롭게 가로등을 설치함으로써, 평균 조도가 기존 15㏓에서 30㏓이상으로 2배 이상 밝아졌고, 그 결과 사물 식별이 용이해졌다. 공단은 이를 통해 교통사고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호경 이사장은 “지속적으로 조도 취약지에 대한 안전점검과 횡단보도 및 교차로 주변 위해요소 점검을 통해 밝은 밤거리를 조성하여 안전한 대구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