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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경관취약지 개선사업 확대한다

시민이 제안한 개선 대상지 1곳 등 총 10곳 추진

장은지 기자   |   등록일 : 2016-02-26 08: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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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경관취약지 개선사업 대상지/자료=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도시 미관을 해치는 시설물을 개선해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확보하기 위한 ‘경관취약지 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관취약지 개선사업은 도시 경관이 불량하고 단절된 공간을 시민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개선하고, 시민 참여를 위한 공공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1곳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개선사업 대상지가 총 10곳으로 확대된다. 먼저, 민선6기 시정 철학을 반영해 시민 눈높이에서 시민생활 밀착형 도시경관 개선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기로 하고, 별도 위원회를 구성해 북구 운암동 대주아파트, 우미1차아파트, 남구 유안초등학교 담장 등 3곳을 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현재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해마다 추진한 경관취약지 개선사업 대상 1곳은 3월 중에 사업제안서를 공모할 계획이다. 공모 참가 자격은 해당 사업의 직접 설계가 가능한 비영리법인 또는 연구기관으로 사업대상지는 광주광역시 내 경관이 불량한 나대지, 방치된 공공공지, 소통차단 시설물 등이다. 이어 올 하반기 추경 예산을 확보하는 대로 자치구별 사업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15년까지 북구 예술고등학교 옹벽 개선, 동구 계림동 푸른길공원 주변 파빌리온(휴게공간) 설치, 산책로 조성 등 경관취약지 7곳을 개선하고 시민 참여를 위한 공공문화활동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12년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2013년에는 문화체육부 주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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