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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롯데쇼핑,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협약

2018년 완공 목표로 역세권 개발 본격 추진

유지혜 기자   |   등록일 : 2016-01-27 09: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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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조감도/자료=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은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업주관자인 롯데쇼핑㈜과 26일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역세권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공단과 롯데쇼핑㈜은 철도이용객의 편의 및 지역발전을 위해 복합환승센터 개발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상호 유기적 협력을 통해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협의했다.

 

이에 앞서 롯데쇼핑㈜은 KTX울산역 역세권 부지에 교통 환승시설과 쇼핑몰·시네마 등을 갖춘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사업제안서를 지난해 6월 울산시와 울산도시공사에 냈으며, 지난달 15일 울산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공단은 국유철도부지의 점용허가, 출자회사 설립 등에 적극 협조하고 롯데쇼핑㈜은 환승교통계획 등을 포함한 효율적인 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2018년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는 울주군 삼남면 신화리 94-3번지 일대에 총 사업비 약 2,520억 원을 투입해 총 면적 18만 468㎡,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복합환승센터에는 버스·택시·승용차 등 교통 환승시설과 쇼핑몰, 아웃렛, 시네마, 키즈테마파크 등 환승지원시설이 설치된다. 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면 교통 편의시설은 물론 상업시설 및 문화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구분

면적

주요 시설

총계

18만 468㎡

 

환승시설 

3만 1,575㎡ 

· 버스(광역/급행/시내), 택시, 승용차 환승시설

· 주차장: 2,923대 (환승 1,004/환승지원 1,930) 

· 기타 환승편의시설 (무빙워크,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

환승지원시설

14만 8,893㎡ 

 

상업시설 

13만 9,428㎡ 

· 쇼핑몰, 아울렛, 식품관 등 

문화시설 

9,465㎡ 

· 멀티플렉스 시네마, 키즈테마파크 등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사업 개요/자료=한국철도시설공단] 
 
철도공단 관계자는 “본 협약 체결로 인해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하며, “본 사업이 완료되면 철도이용객 편의 제공은 물론 울산역 주변의 역세권 개발을 촉진하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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