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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5생활권 2,400세대 규모 주상복합용지 공급

오는 11월까지 마스터플랜 수립, 올해 말 공급 예정

이상민 기자   |   등록일 : 2015-09-07 0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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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대지면적(㎡)

유형

세대수

최고높이

(층수)

주거비율

건폐율

용적률

H5

23,724

60-85㎡ 

565 

154m 이하

(35층 이하)

90% 미만 

80% 이하

500% 이하

85㎡ 초과 

324 

H6 

17,157 

60-85㎡ 

318 

152m 이하

(35층 이하) 

85㎡ 초과 

300 

H9 

25,107 

60-85㎡ 

458 

154m 이하

(35층 이하) 

90% 미만 

80% 이하

500% 이하 

85㎡ 초과 

439 

계 

65,988 

 

2,404 

 

 

 

[1-5생활권 주상복합 마스터플랜 대상 부지 개요/자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시 신도심의 정부세종청사 주변 활성화와 다양한 업무·편의시설 등의 확충을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 1-5생활권(세종시 어진동)에 주상복합용지가 공급된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지난 4일 1-5생활권 주상복합용지(3필지, H5·H6·H9)에 대한 마스터플랜 수립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상복합용지는 약 6만 6,000㎡(2,404세대) 규모로, 이곳에 35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설 계획이며, 오는 11월까지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올해 말 공급될 예정이다. 마스터플랜 수립 시 주요 착안사항은 ▲중앙행정타운의 입지 특성을 고려한 상징적인 건물의 스카이라인과 디자인 ▲주변 주거단지·학교·방축천 특화 상가 등 근린시설과의 조화 ▲방축천·제천 수변공간의 활용 ▲기존 대지의 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계획과 저영향 개발(LID, Low Impact Devwlopment)의 적극적 적용 등이다.

 

H6블록 등은 2017년까지 건립될 방축천변 브랜드 상가 P5구역과 성남중학교 사이에 위치한 방축천변에 지하3층·지상8층 객실 230개 규모의 비즈니스 호텔이 들어설 계획이었으나, 성남중과 180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현행법 상 정화구역에 해당돼 교육 환경을 해친다는 이유로 호텔 건립에 제동이 걸렸었다. 하지만 중학교와 방축천변 상가 사이에 2개의 고층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면 호텔이 학교와 자연스럽게 격리됨에 따라 시교육청 정화위원회가 호텔 건립을 반대할 명분이 약화되어 호텔 건립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건축물의 디자인 향상을 통한 도시가치 제고를 위해 도시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주상복합용지도 디자인 차별화를 위한 설계지침과 용도계획 등을 담은 마스터플랜을 수립·공급하고 있다.

 

김명운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행복도시 1-5생활권 주상복합용지 개발로 정부세종청사 주변이 점차적으로 민간과 공공이 어우러진 활기찬 공간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주변의 자연환경이나 건축물과 조화되는 수준 높은 건축 디자인 지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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