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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스카이라인이 바뀐다…최고 48층 가능

2·3 생활권 주상복합용지 6월 중 공급

이상민 기자   |   등록일 : 2015-06-01 10: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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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생활권 주상복합 마스터플랜 대상 부지 및 예시도/자료=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차별화된 디자인을 유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역동적으로 스카이라인(건물의 윤곽선)이 바뀐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행복도시 2·3 생활권 주상복합용지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6월 중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주상복합용지 종합 계획은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도시 건축물의 디자인 향상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시 특화 추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상복합용지는 행복도시 2·3 생활권 5개 주상복합용지로, ‘SKYPOLY, 6개 생활권을 위한 6개의 이야기-행복도시 하늘과 땅을 위한 복합계획’을 콘셉트로 계획됐다. 마스터플랜의 주요 전략은 ▲다양한 주동 ▲입면 등 디자인 특화 ▲상업가로 활성화 ▲단지 활성화 ▲라이프스타일(생활양식) 변화에 대응한 가변적 공간구성 ▲차별화된 상권 프로그램 등이다.

 

이번 마스터플랜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우선 주상복합의 과밀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용적률과 층수를 완화(300~400%→240~300%, 20~40층→24층~48층)해 넓은 동간 간격을 확보함으로써 단지의 쾌적성과 통경을 대폭 향상시키고 역동적인 스카이라인을 조성할 수 있게 했다.

 

디자인 특화를 위해서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방향, 도시 진입부 등 시각적 노출이 많은 곳에 스카이라운지, 난간(발코니), 재료 등을 통해 입면을 특화한 고층의 콘셉트타워를 배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광역도로(행복도시~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 시점부에 위치한 행복도시 3-3 생활권 주상복합용지는 최대 48층으로 금강 건너편의 중앙 녹지 공간과 정부세종청사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이곳 상층부에는 레스토랑 등 전망시설을 계획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주상복합의 경향을 반영해 상가동과 주거동을 구분하고 인구유입을 위한 보행 동선계획, 가로형 거리 상점가, 용지별 위치적 특성, 규모, 수요층 등을 고려한 차별화된 상가 프로그램 등을 제안해 상권 활성화를 유도했다.

 

권진섭 행복청 도시특화경관팀장은 “앞으로도 행복도시 4-1 생활권 공동주택 설계공모를 비롯해 2-4 생활권 도시상징광장 설계공모 등 행복도시 내에 고품격의 차별화된 건축물들이 도입될 수 있도록 도시특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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