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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송담대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완료

중앙교통섬, 인도확보 및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유지혜 기자   |   등록일 : 2015-09-03 0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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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마평동 송담대 앞 회전교차로/자료=용인시]

 

용인시는 처인구 마평동 송담대삼거리 교차로의 고질적인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기존 교차로를 개선하는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송담대삼거리는 시외 노선버스와 대형화물차량들이 통과하는 교통 요충지로, 송담대→운학동 방향 직진 차량들과 운학동→남동사거리, 남동사거리→송담대 방향 좌회전 차량의 상습적인 교통사고 위험과 정체에 대비한 점멸신호 운영으로 교차로 접근속도가 높고 교타로 면적이 넓어 안전사고 위험이 가중돼 왔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비 약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넓은 교차로 공간을 활용하여 중앙에 원형교통섬과 각 방향별 교통류 상충방지를 위한 분리교통섬을 설치했다. 이로써 직진 차량과 좌회전 차량의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했으며 교차로 내 인도와 횡단보도, 가로등을 설치하여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노선버스와 대형화물차량의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 완화는 물론 인근 지역주민 교통편익도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불필요한 신호대기와 신호위반 사례를 없애고 차량소통 원활, 녹색교통 활성화, 도시미관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용인시 교통정책과 김영길 교통개선팀장은 “이번 통행체계 변경으로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 운전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주요 간선 축에 대한 교통체계 개선 등 생활공감형 교통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 교통편익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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