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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장비 자립화 기반 구축…기초·원천기술 조기 확보

‘제2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 관련 내용 심의·확정

김길태 기자   |   등록일 : 2019-11-21 15: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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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장비 기초·원천 R&D 주요 성과/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근본적인 자립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정부의 구체적 기초·원천연구개발(R&D) 실행계획이 확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일 제2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에서 ‘산학연 융합을 통한 소재·부품·장비 기초·원천기술 조기 확보방안(과기정통부)’, ‘소재부품장비 기술 조기 자립화 촉진을 위한 IP R&D 강화방안(특허청)’ 등이 심의·확정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의 ‘산학연 융합을 통한 소재·부품·장비 기초·원천기술 조기 확보방안은 산학연 융합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투자 분야(Portfolio) 및 사업간 연계(Pipeline), 연구개발 수행방식(Process) 및 지원체계(Platform) 혁신을 주요내용으로 제시했다.

먼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주력산업 분야에서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전략 소재·부품의 ‘중점요소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범부처 ‘100+α 핵심품목’ 분석(~연말)과 연계, 투자분야를 확정하고, 타 부처(산업부 등) 기술개발 사업과의 역할분담도 강화할 계획이다. 중장기 관점에서 신산업·시장 창출을 위한 미래소재·부품, 첨단연구·검사장비 및 측정·분석기술 등 선제적 투자도 병행한다.

대학 중심의 기초연구실 신규 지정, 신물성 발견 연구단 확대 등 중장기적 관점의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초·원천 연구를 확대하면서 △원천기술의 완성도 제고(후속 연구, 초기 실증) △소재·공정·시스템 패키지형 기술개발 등 기초·원천→응용·개발의 연계를 위한 원천기술기반형 응용연구 투자를 대폭 강화한다.

R&D지원 유형을 도전형(창의적 연구주제), 경쟁형(복수연구단 경쟁), 플랫폼형(기술개발·인프라 보유 기관 정책지정) 등으로 다변화하고, 부처 간 ‘이어달리기’ 전용트랙 신설(과기정통부 A사업→산업부 B사업) 및 공동 기획·추진 ‘함께달리기(예타 공동 추진)’ R&D등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첨단연구시설(나노팹, 방사광가속기 등)과 연구개발 특구를 활용, 기초·원천 연구 및 연구성과 상용화(성능평가, 기술이전 사업화 등)를 적극 지원하고, KAIST 등 4대 과기원 및 25개 출연이 보유한 연구인력 및 인프라의 기업 지원 기능(기술자문, 장비 공동활용, 공동연구 등)도 강화할 계획이다.

kgt0404@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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