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카를 통한 국제협력 확대 현황/자료=산업통상자원부]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국내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유럽 기술선진국들과 글로벌 기술협력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가 영국에서 열리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영국 맨체스터 빅토리아 웨어하우스에서 ‘2019년 코리아 유레카 데이’를 개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코리아 유레카 데이는 지난 2010년부터 한-유럽의 우수 글로벌 산학연들이 해외 R&D 파트너 발굴 및 국제공동 R&D 기획 논의를 위해 마련, 매년 열리는 한-유럽 최대 기술협력 네트워킹 행사다.
앞서 14일 정승일 산자부 차관은 올해 유레카 의장국인 영국 기업에너지부 크리스 스키드모어(Chris Skidmore) 국무장관으로부터 한국의 유레카 참여 10년을 기념하는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외에도 개막식, 기술협력포럼, B2B 기술협력 상담회, 유레카 아카데미, K-TAG 기술 컨설팅, 유레카 10주년 특별홍보관 등이 세부행사로 진행 중이다.
본 행사는 AI/빅데이터, 미래자동차, 청정에너지, 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 대한 우수 글로벌 산학연(약 450명)들의 기술협력 아이디어 교환과 파트너 매칭이 이뤄지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25년까지 유레카에 대한 지원을 현행의 2배인 250억 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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