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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소폭 하락

민간·건축공종 공사 감소로 전년동기보다 0.6%↓…58조 2천억

조미진 기자   |   등록일 : 2019-03-31 17: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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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미래=조미진 기자] 2018년 10~12월 건설공사 계약액이 민간부분과 건축공종 공사 감소로 인해, 작년 동기대비 0.6% 하락했다. 그러나 작년 연간 계약액은 전년대비 4.3% 증가했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 공사 계약액은 작년 4분기 13조900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했으나, 연간으로는 49.3조원으로 전년 대비 0.6% 감소했다. 

민간부분은 44조300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 감소했으나, 연간으로는 전년대비 5.9% 증가한 169조7000억 원을 기록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 공종 계약액은 4분기 13조700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2.5% 증가했으며, 연간으로도 대형 발전소(강릉·삼척 등) 공사계약에 따라 전년대비 19.9% 증가한 58조5000억 원을 기록했다. 

발전소 등 산업설비는 2018년 연간 24.8조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77.8% 증가했다. 

건축의 경우, 아파트 등 주거용 건축물 공사계약 감소로 인해 4분기 6.1%(44조5000억 원), 2018년 연간으로는 0.4%(160조5000억 원) 감소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4분기 상위 1~50위 기업이 22조8000억 원(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 51~100위 기업 4조 원(12.8% 감소), 101~300위 기업 5조8000억 원(11.9% 증가), 301~1000위 기업 4조5000억 원(10.1% 감소), 그 외 기업이 21조 원(14% 증가)이었다. 

지난해 연간 단위로는 상위 1~50위 기업이 90조7000억 원(전년 대비 5.2% 증가), 51~100위 기업 12조6000억 원(15.6% 감소), 101~300위 기업 18조300억 원(4.4% 감소), 301~1000위 기업 17조5000억 원(9.3% 감소), 그 외 기업이 79조7000억 원(13.7% 증가)이었다. 

작년 4분기 현장소재지역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수도권이 29조500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5%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28조7000억 원으로 7.9% 감소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33조500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8%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24조6000억 원으로 2.5%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현장 소재지역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수도권이 103조5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은 115조5000억 원으로 2.1% 감소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126조4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2.1%, 비수도권이 92조3000억 원으로 7.6% 증가했다. 

한편, 건설공사 계약 통계에 관한 자료는 국토교통 통계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happiness@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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