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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혁신도시 평균연령 33.9세, 어린이집 248곳

국토부, 혁신도시 정주여건 통계 발표…어린이 중심 정책도

조미진 기자   |   등록일 : 2019-03-08 10: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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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별 정주여건 현황/자료=국토부]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혁신도시 주민들의 평균연령이 전국 평균보다 훨씬 낮고, 어린이 인구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국토부는 젊은층과 어린이 중심 시설확충 등 정책을 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혁신도시 정주권 조성 현황과 핵심 정주시설 공급 현황을 내용으로 하는 ‘2018년도 말 기준 혁신도시 정주여건 통계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2018년 말 혁신도시 주민등록인구는 19만2000명으로 2017년 말 대비 1만8262명 증가했다. 특히 주민등록인구 평균연령은 33.9세로 전체 평균연령 42.1세에 비해 매우 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세 이하 인구가 18.5%(전국평균 8.3%)로 많아 국토부는 어린이 중심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충북·제주 등 일부 지자체는 2022년 준공예정인 문화·체육·보육 등 복합공공시설인 복합혁신센터에 미세먼지 차단·제로에너지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제로에너지 기술은 고기밀·고성능 창호와 열회수 환기장치를 통해 열손실을 최소화하며 쾌적한 실내공기를 24시간 유지하는 기술이다.   

한편 혁신도시 가족동반 이주율(미혼·독신 포함)은 전년 대비 3.9%p증가했다. 국토부는 이전공공기관 직원의 가족동반 이주를 지원하고 있는데 2017년 하반기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공공부문 배우자 이전 희망자 중 38%(55명)가 희망 지역으로 배치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어린이집·편의시설 등 확충 예정

공공주택과 공공시설 공급은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국토부는 평가하고 있다. 2018년 말 기준 공동주택 7만4000호(누적)가 공급돼 계획대비 83.1%의 공급이 완료됐다. 

공공시설은 계획대비 86%가 공급된 가운데 2018년에는 2개 공공시설이 추가 공급됐다. 특히 전주시는 혁신도시 행정구역을 단일화(2개구 4개동→덕진구 혁신동)하고 임시 주민센터를 개소해 주민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이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혁신도시 내 학교와 유치원·어린이집의 적기공급도 진행 중이다. 2018년에는 학교 2곳, 유치원 3곳이 개원했으며, 어린이집은 248곳으로 계획 대비 94% 공급이 완료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혁신도시 시즌2의 본격 추진을 통해 주민들이 정주여건 개선을 더욱 체감토록 혁신도시 지자체와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happiness@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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