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래=조미진 기자] LH는 전자카드제 대상을 확대하며 혼선방지를 위해 ‘건설근로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7일 LH에 따르면 전국 건설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근무관리시스템’ 설명회를 지난 6일 대전 토지주택연구원과 이날 LH경기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LH, 건설근로자공제회, 하나은행은 감리·건설업체 관계자들에게 전자카드시스템과 시범사업결과를 설명하고, 확대적용에 따른 건설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전자카드 근무관리시스템은 근로자가 현장 출입구와 가설식당, 안전교육장에 설치된 단말기에 신용·체크카드 겸용 전자카드를 활용해 직접 출·퇴근 내역을 등록하는 시스템을 뜻한다.
투명하고 체계적인 현장 근무경력관리와 임금청구 누락 방지, 퇴직공제부금 자동신고를 위해 도입됐다. 이 세스템은 건설근로자 숙련인력 확보를 위해 도입하는 ‘기능인등급제’의 필수 기반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LH 관계자는 “설명회 외에도 전자카드 근무관리 시스템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여러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appiness@urban114.com
<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본 기사의 저작권은 <도시미래>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