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의정부시청에서 열린 고재기 도시주택국장의 기자간담회./자료=의정부시]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의정부시가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공시설 표준 디자인을 9000만원을 들여 개발한다.
고재기 의정부시 도시주택국장은 11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2019년 도시주택국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공공기관, 공원, 체육시설, 관광안내시설 등 주요시설 안내 사인의 즉시 양산이 가능하고 명확한 기준이 되는 통합디자인을 매뉴얼을 오는 11월 까지 개발 한다.
또 이 시기까지 안내사인(공공매체)의 서체, 색채, 픽토그램 등 표기 방법에 대한 유형별 디자인 개발과 제작, 설치, 교체, 유지관리를 위한 매뉴얼도 개발하기로 했다.
한편, 고 국장은 이날 도시주택국 추진계획 중 표준 디자인 개발 외에 △2035년 의정부도시기본계획 수립 △노후 공동주택 환경개선 지원사업 추진 △지역주민 속으로 찾아가는 도시재생 교육 실시 △시민 중심의 도시공원 리모델링 사업 추진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등을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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