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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018년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기관’ 선정

일자리위원회 주최, 통영 폐조선소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 호평

주여정 기자   |   등록일 : 2019-01-30 16: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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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미래=주여정 기자] LH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등이 주관하는 표창에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9일 일자리위원회 주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주관 ‘2018년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에서 LH는 공공기관 부문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30일 LH에 따르면 해당 표창은 일자리 창출·질 개선에 기여한 기관·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돼, LH를 포함해 공공부문 4개 기관과 민간부문 4개 기관, 개인부문 3명이 표창 대상으로 선정됐다.

LH는 2017년 일자리위원회가 개최한 ‘공공기관 일자리 Contest’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기여한 공로로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LH는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경제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LH 임대주택을 기반으로 어르신·장애인 등 고용취약계층에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 점을 호평받았다.

만 60세 이상 임대주택 입주민, 퇴직 교사 등을 채용해 임대주택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LH 돌봄사원’은 채용인원을 2017년 1000명에서 2018년 1600명으로 확대했다.

시범사업으로 37명 장애인을 채용한 ‘LH 홀몸 어르신 살피미’는 매입임대주택 거주 홀몸 노인에게 생활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 전국에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기간제 근로자 1261명과 파견·용역 근로자 49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사옥관리·상담 분야 근로자 1222명을 자회사 신설을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주거복지로드맵, 도시재생뉴딜 등 LH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질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하겠다”며 “성과가 민간으로 확산돼 고용위기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journalist.g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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