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래=조미진 기자] 국민건강을 위협하며 사회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를 연구하는 연구소가 등장했다.
삼성전자가 ‘미세먼지연구소’를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미세먼지 중에서도 입자 크기 2.5㎛ 이하 초미세먼지는 호흡기를 거쳐 폐를 통해 혈관과 세포에 침투할 수 있어 유해성이 심각하지만 원인 규명과 해결책이 미흡한 실정이다.
미세먼지연구소는 외부 협력 등을 통해 미세먼지 문제를 연구하고 기술적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미세먼지연구소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내에 설립되며, 황성우 종합기술원 부원장이 연구소장에 내정됐다.
황성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부원장은 “연구소 설립으로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사회적역량 결집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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