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래=최윤석 기자] 여수시 충무동에 ‘그림으로 보는 난중일기’ 벽화가 조성돼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4일 전남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된 벽화는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가 2016년부터 추진 중인 매영성 서문 벽화체험길의 일부 구간이다.
길이는 총 92m로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영에 부임해 수군을 훈련시키고, 전쟁준비를 하는 모습을 벽화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난중일기 벽화는 앞서 조성된 이순신 어록 벽화길과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무동 벽화추진위원회는 내년 상반기까지 잔여 구간에 ‘매영성 주변 주민들의 생활상’을 주제로 벽화를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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