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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고권위 ‘주택설계‧기술 경진대회’ 개최

주택분야 설계기술발전 위한 아이디어 발굴의 장

조미진 기자   |   등록일 : 2018-11-27 19: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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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분야 대상을 수상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자료=LH]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LH는 ‘도시재생뉴딜 활성화를 위한 주(住)·상(商)·농(農) 복합주거시설’을 주제로 제6회 주택설계‧기술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지난 22일 LH 진주사옥에서 열린 ‘주택설계‧기술경진대회’는 주택분야 설계기술 발전을 위해 국토교통부,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사협회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권위의 주택분야 설계‧기술 아이디어 공모 대회다.  

이번 대회는 재개발 사업지구의 도심활성화와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해 도시농업을 활용한 ‘신주거유형의 住·商·農 복합시설’ 모델구축 아이디어 제안과 디자인 총 2개 분야의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모델은 도심노후화, 인구고령화, 지구온난화 등 변화에 대비해 미래형 수직농장(Vertical Farm)개념을 건축물 안으로 끌어들이는 새 시도로 도시정비사업의 다양한 설계․기술축적이 필요한 시점에 개최됐다.

또, 일반 공모와 달리 공개·참여형 행사로 작품발표, 심사, 대학생 참관 및 소통행사 등을 통해 기술축제의 분위기로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총 20개 업체가 응모해 심사를 통해 7개 업체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아이디어분야 대상의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은 ‘누구나 참여하고 모두가 얻어가는 농업문화마을, 모두의 도시농업’를 키워드로 도시, 농업, 사람을 엮어주는 건축공간 구현을 통해 입주민과 지역이 함께 누리는 농업공간의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디어 분야 우수상은 디에이그룹건축사사무소의 ‘도시재생 솔루션 아주심기’, 장려상에 에스아이그룹건축사사무소와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작품이 선정됐다. 

[디자인분야 대상을 수상한 범도시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자료=LH]

디자인분야 대상에 선정된 범도시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은 ‘도시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SMART FARM CITY’가 키워드였다. 획일적 주거환경과 부족한 외부공간을 탈피코자 타워형 주거와 저층형 매스배치의 조화, 주상농업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전면부 가로특성화 설계를 제안했다.
우수상은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의 ‘도시농업의 입체화로 도심 속에서 숲이 되는 다랑이 집’이, 한빛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LH는 선정된 아이디어 및 설계·기술제안사항 중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사항을 선별해 LH형 도시재생뉴딜 활성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주제 선정으로 수상작 활용성을 높이고, 적절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민간 참여를 확대해 작품수준을 높이는 등 대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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