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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의 삶과 이야기 담은’ 공공미술 착수

옥수역·어린이대공원·용마폭포공원 주제…상금 500만원

최윤석 기자   |   등록일 : 2018-11-19 17: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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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6일까지 서울시 또는 디자인서울 홈페이지로 응모가능


[도시미래=최윤석 기자] 19일 서울시는 ‘공공미술 시민아이디어 구현 프로젝트 시민 스토리 공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삶·추억이 담긴 시민의 이야기를 전문가와 협업을 통해 공공미술 작품으로 구현하는 것이 이번 공모의 목적이다. 

시에 따르면 ‘공공미술 시민아이디어 구현 프로젝트’는 옥수역, 서울어린이대공원, 중랑 용마폭포공원 등 3개 대상지와 관련한 시민스토리를 공모해 각 대상지별 선정된 스토리에 맞는 미술작가 3명이 함께 작품을 구현해내는 시민참여형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시민스토리 공모’는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옥수역, 서울어린이대공원, 중랑 용마폭포공원’ 3개의 대상지 중 1곳에 담긴 시민의 기억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모집한다. 추억의 장소, 인생이 바뀐 역사적 경험의 장소, 상상 속 미래의 환타지 공간 등의 스토리를 2장 내외의 에세이, 수필, 일기, 시 등 자유 형식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각 대상지별 1명씩 총 3명이 당선되며, 상금 500만원씩 수여된다. 또 큐레이터, 미술작가와 함께 작품을 구체화하는 실행워크숍에 참여해야 한다. 실행워크숍을 통해 구체화된 3개의 작품안은 모형으로 제작돼 내년 4월 경 서울시청 신청사 로비에서 전시될 계획이다.

접수는 12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이메일(seoulsidea@gmail.com)을 통해 가능하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현장 접수는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대상지별로 지정된 접수처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접수방법 및 신청서는 서울시 홈페이지 및 디자인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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