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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위원장, 울산 간담회 참가이유

외곽순환고속도로와 양산 간 광역철도 건설 건의

조미진 기자   |   등록일 : 2018-11-13 2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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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미래=조미진 기자]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13일 울산지역 현안협의를 위해 울산에서 간담회에 참석했다.

울산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청에서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시장, 의장, 이상헌 국회의원, 구청장,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현안해결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전국 시·도지사중 유일한 국가균형발전위 고문인 송철호 울산시장의 초청에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응하면서 이뤄졌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예비타당성 조사 등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과 울산~양산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면제와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시내 구군에서도 중구 혁신도시종합발전계획 추진, 남구 일자리창출종합센터 건립, 동구 해양연안체험공원 조성, 북구 청소년 JOB&ART 센터 건립, 울주군 범서 군도 31호선 선형개량공사 등 지역현안 11개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호소했다.

또 이번 간담회에 함석한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울산 북구)도 도시외곽순환도로 건설을 위한 국가균형발전위 협조를 요청했다.

이 의원은 “울산 외곽순환도로 건설에 현재의 예비타당성 기준을 적용하면 사업추진은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며 “지방분권을 통해 지방을 살리겠다는 문재인정부의 취지에 맞게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을 통해 외곽순환도로 사업을 진행해야한다”고 말했다.

송 발전위원장은 “KTX울산역, UNIST 유치 당시 송철호 시장의 모습을 보고 울산을 몹시 사랑하는 것 같아 감명 받았다. 균형발전 차원에서 울산현안들이 잘 해결되도록 중앙부처에 뜻을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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