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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동 상아아파트 2차 676가구로 재건축

상아아파트 2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건축심의 통과

이상민 기자   |   등록일 : 2016-06-03 09: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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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아파트 2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자료=서울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아파트 2차가 676가구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제10차 건축위원회에서 강남구 삼성동 19-1번지 일대 상아아파트 2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가결했다. 이번 건축심의 통과로 상아아파트 2차는 재건축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상아아파트 2차는 지난해 9월 2일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대책 이후 1호로 조합을 설립한 곳이다. 지난 2003년 추진위원회 설립 이후 재건축을 추진해 왔으나 1개 동에서 법적 동의율 4분의 3을 충족하지 못해 지난 10여 년 동안 발목이 잡혀 있었다. 그러나 올 1월 27일 부동산 활성화 대책이 시행되고 각 동마다 2분의 1의 법적 동의를 받도록 하면서 조합 설립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이번 심의 통과로 상아아파트 2차는 지하 3층~지상 35층, 전용면적 59㎡∼164㎡ 총 676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과 일반분양이 595가구, 소형 임대주택이 81가구다. 건폐율 17.4%, 용적률은 299.73%가 적용됐으며, 근린생활시설은 지하 3층~지상 5층으로 짓는다. 2018년 3월 착공해 2021년 3월 준공 예정이다.

 

기존의 도로 체계는 유지하면서 소공원과 단지 내 보행로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하고, 중앙광장과 소공원을 조성해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주민과 함께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단지 내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커뮤니티 시설도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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