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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한강공원에 3000㎡ 규모 생태놀이터 조성

자연성 회복사업 일환으로 놀이시설 10종 설치…10월 1일 개방

장은지 기자   |   등록일 : 2017-09-28 1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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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한강공원 내 설치된 조합놀이대/자료=서울시]

 

서울시가 이촌한강공원 내 한강대교 부근에 약 3,000㎡ 규모의 친환경 생태놀이터를 조성해 내달 1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놀이터가 설치되는 이촌권역은 한강 자연성 회복사업 중점 지역으로 서울시가 지난 6월부터 자연성 회복사업과 연계된 친환경적인 생태놀이터 조성공사를 실시했다.

 

생태놀이터는 한강에서 자연을 느끼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도심 속 자연놀이터를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조합놀이대 △케이블카 △언덕놀이대 △그네 △시소 등 10종의 다양한 놀이시설로 구성해 어린이들이 놀이와 모험을 통해 자연 속에서 건강한 정서 함양은 물론, 창의력과 상상력까지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연친화적인 놀이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아까시 나무의 원목을 사용해 놀이시설을 제작했으며 바닥은 모래로 포설했다. 놀이터 주변에는 느릅나무, 이팝나무 등 큰 나무 154주를 심었다. 이 밖에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조형쉼터와 부모들도 편안하게 앉아서 쉴 수 있도록 주변 잔디밭에 야외테이블도 설치됐다.

 

문길동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현재 11개 한강공원에는 서빙고 어린이 놀이터와 잠원 기후 놀이터, 반포 물방울 놀이터 등 다른 주제로 지어진 총 16개의 어린이 놀이터가 조성돼 있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한강에서 자연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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