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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1차 사업지 오는 12월 확정

공공임대주택·편의시설 등으로 개발, 지자체·지방공사 순회 설명회 개최

유재형 기자   |   등록일 : 2017-09-14 18: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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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개념도/자료=국토부] 

 

정부가 노후 된 공공청사를 복합개발해 공공임대주택 등을 공급하는 사업지를 선정한다.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은 지난 7월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에서 발표된 바와 같이 좁고 낡은 청사를 공공임대주택과 편익시설, 신청사 등의 복합용도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공공임대주택 수요가 높은 도심의 경우 용지 부족으로 신규 건설에 어려운 가운데 상당수가 도심에 위치한 저층 위주의 노후 공공청사를 재건축해 도심 내 임대주택 등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심재생 및 공공서비스 질 제고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업비는 편익시설 임대료와 임대주택 건설 지원금 등을 통해 사업비를 충당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청년은 저렴한 임대료에 도심 내 주거지를 확보하고 지자체는 신청사를 얻을 수 있다. 국토부는 이달 중 선도사업을 선정하고 오는 12월 1차 사업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자체·지방공사 순회 설명회를 열고 사업 구조와 국내·외 우수사례 등을 소개할 계획”이라며 “도심 내에 청년층의 삶의 터전을 확보해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도시재생 활성화와 공공서비스 질 제고가 기대되는 사업인 만큼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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