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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영덕·양평남한강에 ‘따복하우스’ 짓는다

용인영덕 106가구, 양평남한강 49가구…2020년 입주 완료 예정

주여정 기자   |   등록일 : 2017-09-13 11: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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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영덕 따복하우스 위치도/자료=경기도]

 

경기도 용인 영덕과 양평 남한강 인근 창대리에 ‘따복하우스’가 들어선다.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최근 건축설계 공모 평가위원회를 열고 용인영덕 따복하우스와 양평남한강 따복하우스 건축설계업체로 아키뱅크 건축사사무소+탑플랜 건축사무소와 빅+오피스경 건축사무소를 각각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용인영덕 따복하우스는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내 공공임대 용지에 들어서며 신혼부부 80가구, 사회초년생 4가구, 고령자 22가구 등 총 106가구가 공급된다. 대지 면적 3,018㎡, 지하 1층~지상 11층 규모다. 주민공동시설로는 공동육아나눔터 등 신혼부부를 위한 특화된 공유시설이 들어선다.


양평남한강 따복하우스는 남한강변 인근인 양평군 창대리에 위치하며 신혼부부 25가구, 고령자 24가구 등 총 49가구가 공급된다. 대지면적은 3,802㎡로 지상 4층 규모다. 실버세대와 신혼세대가 어우러져 공동체생활을 이루는 자연친화적 단지다. 평가위원회는 기존 주택단지와 차별화된 주민커뮤니티 공간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백원국 도시주택실장은 “경기도시공사는 9월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 연내 두 단지에 대한 사업승인을 마치고 2019년 공사를 시작해 2020년 입주 완료 예정”이라며, “현재 평택고덕 등 나머지 3개 지구 1,256가구에 대한 3차 건축설계공모가 진행 중으로 10월까지 설계업체 선정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ABY 2+ 따복하우스’는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 극복을 돕기 위해 도가 추진 중인 공공임대주택이다. 입주하는 신혼부부가 2명 이상(2+)의 자녀(BABY)를 낳으면 표준임대보증금 이자지원 등 최대로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기도는 2020년까지 따복하우스 1만 가구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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