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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양평동 일대 6000㎡ 규모 녹지공간 조성

사업비 총 17억 원 투입해 11월 말 공사 완료 예정

전상배 기자   |   등록일 : 2017-07-25 13: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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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2동 생활권 공원녹지 조성 계획도/자료=영등포구]

 

영등포구가 양평동 일대 아파트 옆 이면도로 폐쇄지역과 주변 유휴공지를 걷고 싶은 생활 속 녹지공간으로 조성한다. 영등포구는 양평동 거성파스텔아파트 옆 이면도로 폐쇄지역과 주변 유휴공지를 활용해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생활권 공원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인 선유로43나길 일대는 중고자동차 매매상사의 중고자동차 성능테스트 도로로 주로 이용되면서 소음·매연을 발생시켜 주민 민원이 잦았던 곳이다. 구는 올해 사업비로 17억 원을 확보, 8월 중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시공업체를 선정한 후 9월 초에 공사를 착공해 11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 아파트와의 조화를 반영한 자연친화적인 6,000㎡ 규모의 녹지공간이 조성된다. 사계절 꽃과 단풍이 아름다운 나무를 심어 사계절 변화감이 뚜렷한 볼거리가 있는 산책로를 조성하고, 녹지공간 사이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쉬어갈 수 있는 전통정자와 운동마당, 휴식공간을 마련한다.

 

또한 연못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계절별 다양한 경관을 제공하고 녹지대에는 기존 메타세퀘이어와 아교목, 관목, 지피초화로 이루어진 풍부한 녹지대가 조성된다. 녹지공간 조성 후에는 자율적인 관리를 통해 주민 스스로가 지역사회를 가꾸어 나가는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공원 소외지역 해소와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공원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원활한 사업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활권 공원녹지를 확충해 주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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