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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에 1,630억 규모 뷰티산업단지 들어선다

52만 4,000㎡ 규모…연구·생산시설 등 건립 예정

이남호 기자   |   등록일 : 2017-03-14 09: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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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뷰티산업단지 조감도/자료=경기도]

 

경기도 용인에 아모레퍼시픽의 연구·복합시설이 들어서는 ‘뷰티산업단지’가 조성된다. 경기도와 용인시,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용인 뷰티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용인 뷰티산업단지는 화장품 복합연구소와 생산시설을 갖춘 대규모 화장품 사업단지다.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일원을 포함한 총 52만 4,000㎡ 부지에 총 사업비 1,630억 원이 투입돼 조성되며, 2018년 착공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지역사회 기여의 일환으로 보라동 인근의 장기 미집행시설인 통산근린공원을 조성해 시민에게 제공한다. 통산근린공원은 보라동 연구소 옆 부지 7만㎡에 건립 예정이며, 총 사업비 130억 원이 투입된다.

 

뷰티산업단지가 준공되면 인근 기흥 ICT밸리, 지곡동 바이오메디컬BIX, 덕성 산업단지 등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업단지 조성 시 4,900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2조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측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도는 용인 뷰티산업단지 건립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추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용인시는 문화산업, 인적자원 등 우수한 인프라가 확보된 뷰티산업의 최적지로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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