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창조경제밸리 I-Square 조감도/자료=한국토지주택공사]
첨단기업들이 모이는 판교 창조경제밸리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판교 창조경제밸리 특별계획구역(I-Square) 건설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GS리테일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GS리테일 컨소시엄에는 대표사인 GS리테일을 비롯해 휴온스글로벌, 엔피씨, 제이에스티나, 오로라월드, 한화건설, 중소기업은행, 아이비케이투자증권, 이지스자산운용 등 9개 법인이 참여한다. 설계는 해안건축, 시공은 한화건설이 맡는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GS리테일 컨소시엄은 LH와 협상을 통해 최종 사업계획을 확정하게 된다. 이후 인허가 등의 작업을 마치고 올해 말 착공하게 되면 33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0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I-Square는 판교 창조경제밸리 C1·C2블록에 광장, 컨퍼런스·전시, 업무·상업, 주거·문화시설 등 복합지원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LH는 현재 진행 중인 1단계 부지 조성공사를 연내 마무리하고, 지난해 12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고시된 2단계 부지도 올해 중 토지 보상에 착수해 2019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I-Square는 부지 면적 3만 2,546㎡에 연면적 24만 929㎡,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로 계획된다. 첨단기업과 스타트업 벤처 기업을 위한 업무·연구공간, 다목적 공연장·미술관 등 여가·문화공간, 호텔·오피스텔·상업시설 등 생활공간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I-Square는 부지 면적 3만 2,546㎡에 연면적 24만 929㎡,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로 계획된다. 첨단기업과 스타트업 벤처 기업을 위한 업무·연구공간, 다목적 공연장·미술관 등 여가·문화공간, 호텔·오피스텔·상업시설 등 생활공간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LH 관계자는 “정부에서 판교 창조경제밸리를 4차 산업혁명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한다고 발표한 만큼 국가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정부의 로드맵에 따라 차질 없이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