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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수변거점공간으로 탈바꿈

서울시, ‘여의문화나루 기본계획안’ 발표…1,931억 원 투입

이인해 기자   |   등록일 : 2017-02-09 10: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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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문화나루 기본계획안 조감도/자료=서울시]

 

오는 2019년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마포대교~원효대교)가 수상교통, 레저스포츠, 관광·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수변거점공간으로 탈바꿈된다. 서울시는 한강협력계획 4대 핵심사업을 확정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여의문화나루 기본계획’을 9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여의도 한강공원 내 건축면적 1만 3,500㎡에 오는 2019년까지 총 1,931억 원이 투입된다. 4대 핵심사업은 수상시설인 △여의나루(통합선착장) △여의정(피어데크), 육상시설인 △여의마루(여의테라스) △아리문화센터(복합문화시설) 등이다.

 

여의나루는 페리·유람선부터 관공선·수상택시·개인요트까지 다양한 선박이 입출항하고 종합관리도 가능한 통합선착장으로 조성된다. 상부에는 한강의 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도 설치될 예정이다.

 

여의정은 한강변에 조성되는 수변 문화집객시설이다.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등 각종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여의나루와 데크로 연결된다. 이를 통해 부족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특색있는 콘텐츠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여의마루는 윤중로를 따라 조성되는 수변문화상업가로다. 여의도와 한강을 연결해 여의도 주민·직장인과 국내·외 관광객이 결합하는 매개공간으로 조성되며 식당, 카페, 관광·문화 판매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리문화센터는 콘텐츠 중심의 복합문화시설이다. 한강 관광·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설전시공간·대관전시공간·어린이과학체험관으로 조성되며, 작가(콘텐츠)와 건축가(건축)와의 협업을 통한 예술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진희선 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서울 대표 상징공간인 한강을 문화·관광 핵심공간으로 영역을 확대시키고자 한다”며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선도사업으로 본격 시작되는 통합선착장 조성을 원활하게 진행하고 후속 사업도 보완·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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