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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대교 북단에 24층 관광호텔 건립된다

준주거지역→근린상업지역으로 용도 상향

양동원 기자   |   등록일 : 2016-12-08 10: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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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마포동 309-1번지 일대 위치도 및 호텔 투시도/자료=서울시]

 

서울 마포대교 북단에 24층 규모의 관광호텔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제22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마포동 309-1번지(근풍빌딩)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 지정안에 대해 수정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지는 마포대교 북단 마포동 309-1번지 일대 준주거지역으로 현재 업무시설인 근풍빌딩이 입지하고 있다. 이번 결정을 통해 이 지역을 근린상업지역으로 조정하고 지하 4층~지상 24층, 연면적 4만 1,906㎡의 관광숙박시설이 신축될 예정이다.

 

정비기반시설은 도로 353.8㎡와 공원 159.6㎡를 계획했으며, 건물 내에는 마포지역의 도심 활성화와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관, 국제회의실 등을 조성해 충분한 공공성을 확보했다. 각종 심의와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이후 착공해 2019년~2020년 사이에 완공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마포대로변 낙후된 도시공간 재정비를 통해 2030 서울시 도시기본계획상 마포·공덕지역의 중심기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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