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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촌·장한평역에 역세권 청년주택 들어선다

등촌·용답동 역세권 청년주택사업 도시관리계획 결정안 통과

최재영 기자   |   등록일 : 2017-06-30 09: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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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서는 강서구 등촌동(좌)과 성동구 용답동(우) 위치도/자료=서울시]

 

서울 지하철 9호선 등촌역과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역세권 중심에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강서구 등촌동 648-5번지와 성동구 용답동 233-1번지에 조성하는 역세권 청년주택사업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을 각각 수정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역세권의 민간사업자에게 용도지역 상향, 절차 간소화, 세제 혜택 등을 주는 대신 민간사업자가 주거 면적 100%를 공공·민간임대주택으로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 중 서울시가 10~25%를 공공임대주택으로 확보해 청년들에게 주변 시세의 68~80% 수준으로 공급한다.

 

등촌역 인근에 들어서는 역세권 청년주택의 사업지 면적은 총 1,332㎡로 최고 18층 높이에 총 292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장한평역 인근에 들어서는 청년주택은 최고 19층 높이에 총 170가구로 구성된다. 건물 내부에는 청년들의 창업과 정보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인 작은도서관도 조성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주택은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이 공급되고 청년 관련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계획되고 있어 이 지역 청년 활성화에 기여할 것 보고 있다”면서 “이번 심의 결과를 반영해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결정되면 해당 사업지에 대해 청년주택사업이 가능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원회는 ‘군자역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안건은 지하철 5·7호선 군자역 주변 광진구 군자동 473-21번지 외 2필지의 지정용도인 관광숙박시설을 해제하고 관광숙박시설 설치에 따라 완화받도록 결정돼 있던 용적률 계획을 기존 지구단위계획의 용적률 체계로 변경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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