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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광교~정자 구간 오는 30일 개통

광교~정자 구간 기본요금 2,150원 확정

유지혜 기자   |   등록일 : 2016-01-08 09: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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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연장선 노선도/자료=경기철도]

 

신분당선 연장선 요금이 결정됐다. 지난 6일 사업시행자인 경기철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신분당선 요금체계를 국토교통부에 신고, 최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과 광교신도시를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선은 오는 30일 개통된다.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식은 오는 29일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경기도청 광교신청사부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분당선 연장선은 총 연장 12.8㎞로 약 1조 4,038억 원이 투입됐으며, 정자역과 연결되는 동천역을 포함해 6개 역사가 들어섰다. 노선은 동천역~수지구청역~성복역~상현역~광교중앙(아주대)역~광교(경기대)역이다. 단, 정자역과 동천역 사이 미금역은 성남시와 수원시가 역사 설치를 놓고 갈등을 빚는 바람에 2013년 3월에야 뒤늦게 착공, 2017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신분당선 연장선 요금은 강남~정자 구간과 동일하게 이용거리 10㎞ 이내는 후불 교통카드 기준 2,150원(기본요금 1,250원/별도요금 900원)을 적용하고, 10㎞를 초과하는 경우 5㎞당 거리요금 100원이 추가된다. 별도요금은 강남역~정자역, 정자역~광교역 구간 사업시행자가 각각 신분당선㈜와 경기철도㈜로 서로 달라 별도 운영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철도 관계자는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으로 광교신도시에서 강남역까지 30분대에 오갈 수 있을 것”이라며 “용인과 수원 서북부와 수도권 철도 네트워크가 연결돼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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