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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교통 2030’ 첫 사업,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예타 통과

기본계획 수립절차 조속 착수, 이르면 2023년 착공

김길태 기자   |   등록일 : 2020-01-15 11: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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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서남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광교~호매실 9.7km에 정거장 4곳을 만드는 이 사업에는 모두 8881억 원이 투입된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신분당선 정자~수원 사업이 예타를 통과했지만 정자~광교 구간만 우선 추진, 남은 구간인 광교∼호매실은 경제성 부족 등으로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도/자료=국토교통부]

그간 국토부는 이 사업이 광교와 호매실 지구 택지개발 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돼 분담금 4993억 원이 이미 확보된 사업인 점 등을 고려, 추진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왔다.

국토부는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업인 만큼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에 바로 착수하고 사업 기간을 최대한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설계 등 후속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되면 2023년 중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분당선 노선도(광교~호매실 포함)/자료=국토교통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은 운영 중인 강남∼광교 노선과 광교중앙역에서 직결되며, 호매실에서 강남까지 47분이 소요된다. 현재 출퇴근 시의 버스 이용시간 100분보다 약 50분이 단축된다.

또 서울 도심의 접근성 높아져 교통여건이 열악했던 수도권 서남부 지역 주민들의 생활영향권이 광교, 정자, 강남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오랫동안 지연되어 왔던 광교~호매실 사업이 ‘광역교통 2030’ 발표 이후 처음으로 추진이 확정됐다”며 “기본계획 수립 등 관련 후속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해다.

#광교 #호매실 #광역교통2030 #택지개발 #예비타당성조사 #신분당선

kgt0404@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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