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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신분당선 연장사업, 빠른 추진 노력”

경기도 ‘예비타당성 조사 제도개선 방안’ 간담회 개최

조미진 기자   |   등록일 : 2019-03-20 15: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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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연장 관련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개선 간담회에서 인사말 하는 이재명 경기지사/자료=경기도]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신분당선연장선 광교~호매실 구간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지난 19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김영진·백혜련 의원, 유정훈 아주대 교수, 류시균 경기연구원 선임 위원, 부동석 호매실총연합회 회장, 정찬해 팔달연합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호매실택지지구 개발 시 약속된 신분당선연장(광교~호매실)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사업비는 1조 1169억 원으로, 절반가량인 4933억 원은 광역교통시설부담금으로 확보된 상태다.

간담회에서는 경제성(B/C)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 할인율 인하와 종합평가(AHP)시 ‘재원조달 가능성’, ‘지역균형발전’ 항목 등이 타 사업과 차별되도록 예타조사 지침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도는 신분당선연장(광교~호매실) 사업이 조속히 착공되도록 이번에 논의된 내용을 종합해 예타조사 제도개선(안)을 보완,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고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억울함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 제 신념이다. 이미 결정된 사업이고 비용부담까지 했는데 자꾸 지연되니까 얼마나 답답하셨겠나”며 “도민들이 불편해하는 만큼 빠르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재부는 지난 1월29일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발표 시 신분당선연장(광교~호매실)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에는 제외했으나, 제도개선을 통해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happiness@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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