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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정남진로하스타운’ 환경과 조화된 경관디자인 조성

전남도·장흥군·디자인 전문가·사업시행자로 구성된 경관디자인 T/F팀 구성

장은지 기자   |   등록일 : 2015-12-07 09: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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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타운 경관환경 TF 자문회의/자료=장흥군]

 

장흥군 정남진로하스타운의 환경과 조화를 이룬 효율적인 경관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이 발 벗고 나섰다. 전남도와 장흥군은 지난 4일 정남진로하스타운 홍보관에서 로하스타운 경관 디자인 개선을 위한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한 뒤 첫 자문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장흥군 안양면 사자산 자락에 233만㎡(70만 평)의 부지에 조성 중인 정남진로하스타운은 도시지역 은퇴자와 귀농·귀촌인의 유치를 위해 2009년부터 10년간 민관 공동개발 방식으로 1,500세대를 건설하고 있다. 현재 시범단지 43세대가 조성완료 단계에 이르렀고 지난 6월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 30세대가 입주하여 거주하고 있다.  

 

이날 출범한 T/F는 서은수 장흥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전라남도 박수옥 경관디자인과장을 비롯한 전라남도와 장흥군 공무원 8명이 행정지원을, 디자인 관련 교수 18명이 경관 디자인 자문 역할을 맡았다.

 

정남진로하스타운 시범단지 43세대를 둘러본 관계자들은 주택이 숲의 자연 형태를 그대로 이용해 주변 경관과 적절하게 조화가 잘 되어 있고, 기후가 온화해 최적의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국도 2호선과 남해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있으며 시가지와 연접한 편리한 생활권을 갖추고 있어 은퇴자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생활하기 적합하다고 말했다.

 

다만, 시범단지 43세대가 입주하였으나 지붕, 벽의 색상 등이 단조롭고 2층 구조로 획일화돼 주택별로 개성을 살리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는 일부 전문가의 지적이 있었다.

 

T/F는 “앞으로 조성할 로하스타운은 단지 조성부터 주택모델 개발, 자연환경 등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지구단위계획 수립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수시로 자문회의를 갖기로 했다”며 “2016년에 조성할 40세대에 첫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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