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부대 방음벽 경관개선사업 대상지/자료=사천시]
사천시는 민선6기 송도근 사천시장의 공약사업인 ‘공군부대 방음벽 경관개선사업’을 최근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비 7천만 원을 투입해 공군제3훈련비행단 정문~부대후문 구간의 방음벽에 사천시 대표 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양산하는 T-50, KT-1 비행기 조형물을 내년 2월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늑도동 초양마을 지붕도색사업’, ‘삼천포 전통수산시장 간판개선사업’, ‘공군부대 방음벽 경관개선사업’ 등 도시건축경관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삼천포 전통수산시장 간판개선사업이 공약사업 추진에 따른 부족한 예산을 확보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0월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한 간판개선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시비 2억 원을 포함한 총 4억 원의 사업비로 2016년부터 추진하기로 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일련의 도시건축경관개선 프로젝트가 원활히 마무리 되고 오는 12월에 착공하는 사천바다케이블카 설치 등으로 시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줄 뿐만 아니라 다시 찾고 싶은 사천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