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좋은경관만들기 추진단/자료=전남도]
전남도는 깨끗하고 경관이 아름다운 전남을 만들기 위해 운영하는 ‘범도민, 좋은경관만들기 추진단 1주념 기념 워크숍’을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기존 공직자 위주로 운영되던 추진단에서 벗어나 도민까지 확대 구성한 후 1주년을 맞아 실질적 활동이 가능하고 경관에 관심있는 인사로 재정비함으로써 추진단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된 전라남도 좋은경관만들기 추진단은 전남을 공원처럼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꾸는데 앞장서고 남도 특유의 섬과 숲, 역사문화가 어우러지는 매력 있는 전남을 만드는데 솔선수범하는 등 경관 개선 관련 아이디어를 발굴해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전남도는 앞으로 추진단과 소통을 위해 시군팀별로 누리소통망(SNS) 밴드 개설, 분기 1회 이상 모임 정례화, 국내 경관 우수 지역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활성화 대책을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우기종 정무부지사는 “좋은 경관은 대규모 개선사업을 통해서도 만들어질 수 있으나 생활 주변과 관광지, 유원지 등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내 집처럼 깨끗하게 청소하고 관리하는 노력도 중요하다”며 “전남 경관의 청정함과 쾌적함 등을 잘 보존하고 관리해 도내 전역을 아름답고 실용적인 멋을 지닌 명품도시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