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미래=조미진 기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000가구 공급을 위한 ‘2019년도 2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참가의향서를 다음달 5일부터 1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30일 국토부에 따르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은 민간 제안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임대주택을 매입하거나, 건설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해당 공모는 우량한 민간임대 사업장을 더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도입됏으며,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 또는 공사 중인 사업장 등이 대상이다.
올해 2월 실시한 1차 공모에서는 총 4개 사업장 2745가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사업 계획 협의 중이며, 이번 2차 공모를 통해 2000가구 내외의 민간제안형 사업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선정된 사업장은 시공비 및 주택품질검토와 HUG의 기금출자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및 임대리츠 주택사업금융보증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2차 공모공고는 주택도시보증공사 누리집에 게시되며,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8월 1~8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해 8월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을 참고하거나 또는 주택도시보증공사 임대주택지원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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