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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국제소방안전박람회 24일 엑스코서 개막

4차 산업혁명관, 소방용 로보롯 등 보강…시민 행사도 많아

박혜윤 기자   |   등록일 : 2019-04-23 10: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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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소방안전박람회 24일 엑스코서 개막/자료=공식 홈페이지]

[도시미래=박혜윤 기자] 국내 유일의 소방산업 전문박람회인 제16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이라는 슬로건으로 소방청‧대구시 공동주최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린다.

23일 소방청에 따르면 1층 전시장에서는 지난해 첫선을 보였던 ‘4차 산업혁명관’이 더 발전된 기술을 선보인다. 웨어러블 소방로봇, 화재진압용 로봇, 터널 탐색 로봇, 소방 드론, 재난 AR·VR 등을 전시해 소방안전산업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

주요 참가업체로는 국내 최대 소방업체인 한컴산청, 올해 신규로 참여하는 하니웰 에널리틱스, 싱가포르 국영기업으로 특수소방차량을 전시하는 HSKINC,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 소방용품 및 기계 전문 제조업체 육송 등 다수 국내업체가 참가한다. 이 밖에도 중국 소방제조사 특별관, 독일 등 여러 해외 업체가 참가한다.

24일 개막식장의 소방산업대상 시상을 시작으로 소방안전산업 관련 종사자, 해외바이어, 참가업체 등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있다. 국제 컨퍼런스 6건, 국내 컨퍼런스 29건 총 35건 세미나가 함께 열려 최신 소방기술 정보 교류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소방청 명예소방관으로 임명받은 배우 박해진의 첫 공식 활동도 시작된다. 또 몽골, 라오스, 베트남 등 15개국 16개 기관에서 약 30여명의 해외 VIP가 박람회에 참여한다.

소방 관련 아시아지역의 공동 대응 체계 구축 및 회원국의 상호신뢰 구축을 위한 아시아소방검정기관협의회(AFIC)도 동시 개최된다. 일본, 대만, 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 검정기관 관계자들이 전시회 참관은 물론 상호 교류협력 회의도 진행한다. 25일에는 참가업체의 수출 및 내수 진작을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전시장 내에서 진행된다. 상담회에는 일본, 베트남, 태국, 필리핀, 캐나다 등 총 50개사가 상담회에 참가해 해외시장 개척의 장을 마련한다.

일반 시민들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 소화기’ 전시회, 취업박람회, 안전체험관, 인명 구조견 경진대회 등 여러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김상욱 엑스코 사장은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2003년 대구 지하철 방화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국내 유일의 소방안전 전문 박람회“라며 “2015년 국제전시협회 인증을 획득하는 등 16년간 쌓아온 국제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올해 6월 태국 방콕 Impact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1회 방콕 한국소방안전박람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journalist.g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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