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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조류 AI 소독강화…‘방역누수 차단’

겨울철새 빠른 북상으로 인한 위험요인 사전대응

신중경 기자   |   등록일 : 2019-02-15 15: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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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미래=신중경 기자] 충청남도가 조류인플루엔자(AI)의 빈틈없는 사전예방에 나섰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 겨울 우리나라가 예년에 비해 따뜻해 겨울 철새의 북상도 빨라지고 있다. 

겨울철새의 먹이활동도 활발해 지면서 철새 도래지 주변 논과 밭, 인가 등으로 철새 유입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도는 기온변화와 철새 이동경로 등을 사전 파악, AI 방역을 보다 촘촘하게 실행할 계획이다. 

우선 지난 13일 전국일제소독의 날을 시작으로 AI 취약지역에 방역을 완료했다. 

또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교차오염 방지르 위한 소독을 강화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가금농가 대보름 행사 참여 자제 △대보름 전·후 3일간 집중소독 △취약농가 생석회 추가도포 및 부출입구 차단 등에 집중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3건의 AI가 2∼3월 사이 발생해, 올해는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축산농가의 철저한 소독과 꼼꼼한 예찰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분변 등에서 총 58건의 저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됐다. 

journalist.g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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