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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서울총괄건축가’에 김승회 교수 위촉

공공건축물·가로 등 공간환경 전반에 대한 총괄·조정 자문

조미진 기자   |   등록일 : 2019-01-03 16: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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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서울총괄건축가’로 위촉된 김승회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자료=서울시]

[도시미래=조미진 기자] 서울시가 김승회 교수(55)를 신임 ‘서울총괄건축가’로 위촉, 시 전체의 일관적 도시공간 창출을 도모한다.

3일 시에 따르면 김승회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는 제3대 서울총괄건축가로 정식 위촉됐다.

서울총괄건축가는 ‘서울특별시 건축기본조례’ 제36조(서울총괄건축가 운영 등)에 따라 서울시의 공간정책 및 전략수립에 대한 자문 또는 주요사업에 대한 총괄·조정 등 건축·도시 디자인의 경쟁력 강화와 관련 의견을 제시하는 민간전문가다.

총괄건축가 제도는 수준 높은 시민중심의 도시공간을 창출을 위해 도입된 것으로, 서울 곳곳의 다양한 도시공간 사업을 통합적으로 일관성 있게 진행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가 지난 2014년 9월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1대 승효상, 2대 김영준 총괄건축가를 거쳐 이번에 제3대 서울총괄건축가 시대가 출범한 것이다.

서울 총괄건축가는 시장 직속의 비상근직으로 주2일 근무한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주요 역할은 △서울의 주요 공간환경사업 총괄기획 및 자문 등 사전검토 △서울시 공간환경 관련사업 부서 간 상호협력 및 조율 △국내·외 도시들과의 정보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을 총괄한다.

happiness@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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