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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에너지 자립도시로 재탄생

‘에너지 디자인 3040’ 을 통해 에너지 자립도시 앞당겨

정범선 기자   |   등록일 : 2018-12-28 09: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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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안전도시 선포 및 협약식/자료=전주시]

[도시미래=정범선 기자] 전주시가 기후변화와 에너지위기에서 벗어난 도시조성을 위한 에너지 자립운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28일 오는 2025년까지 에너지 자립율을 30%, 전력 자립율을 40%까지 달성해 에너지자립 청정도시를 목표로 △절약과 효율 △분산과 생산 △참여와 나눔 △교육과 문화 △상생과 통합 등 5대 전략과 30대 과제 추진 등 에 대한 내년도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올 한해 에너지 자립도시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공감대 확산과 참여 독려를 위해 △에너지전환 박람회 △초록도시 공모전 △에너지 독립운동 △에너지전환 생활기술 워크숍 △에너지전환 시민포럼 △에너지 스마트효율기기 보급사업 △전기자전거 시범 체험단 운영 등 다양한 지역에너지계획 민간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

2018년 추진했던 사업들이 뿌리내리도록 2019년에는 본격적인 ‘에너지디자인 3040’ 정책추진과 지역에너지계획의 민간분야 사업을 기획·총괄하는 ‘에너지센터’를 설립·운영할 계획이다.

또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으로 28억 원을 확보, 산업시설과 주택, 공공시설 등 총 212개소에 태양광 183개소(884㎾)와 태양열 24개소(383㎡), 지열 5개소(88㎾)를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민간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만큼 행정과 시민이 협력해야 에너지자립도시 전주 실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충경로 차없는 거리와 연계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미세먼지로 촉발된 기후변화 위기에 시민들의 대처방법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 시간으로 평가 받았다. 

happiness@urban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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