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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창작공간 국제심포지엄’ 29일 개최

서울시청서 창작공간 10년 패러다임 시프트 논의

김길태 기자   |   등록일 : 2018-11-26 10: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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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공간 패러다임 시프트 포스터/자료=서울문화재단]

창작공간 10년간의 모습을 분석하고 창작공간의 미래를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문화재단 금천예술공장은 창작공간의 10년과 향후 10년의 패러다임에 관해 논의하는 ‘제10회 서울시창작공간 국제심포지엄’을 29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10회 서울시창작공간 심포지엄’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규원 선임연구위원의 사회로 진행, 발제자로 △뱅크아트1929의 디렉터인 일본의 이케다 오사무 △독일의 베를린 독립프로젝트스페이스협회 위원장 크리스 베네딕트 △예술과도시사회연구소 김윤환 소장 △국토연구원 박세훈 연구위원 등이 참여한다. 

2009년에 시작한 이번 심포지엄은 그동안 ‘풍요와 격차 : 기술 혁신 시대의 예술(2017년)’, ‘예술가의 작업실(2016년)’, ‘젠트리피케이션과 도시재생(2015년)’ 등 해마다 예술계의 이슈와 쟁점이 되는 주제를 선정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논의를 펼쳐 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창작공간 패러다임 시프트’라는 주제로 창작공간 모습의 변화를 분석하고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 논의한다. 창작공간 조성사업은 2009년 서교예술실험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10년째를 맞이했다.

그동안 다양한 이슈에 관한 현안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지만 장기적 안목에서의 미래에 대비하는 논의는 부족했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올해 ‘서울시창작공간 국제심포지엄’은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이슈를 제시하기보다 오늘날 ‘창작공간’의 근본적 문제와 역할변화를 냉철하게 짚어보고, 미래세대에 대한 구체적 예측과 대안 제시를 논할 예정이다.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서울시창작공간 국제심포지엄’은 ‘예술인, 문화기획자, 시민, 청년’이 각각의 관점에서 다가올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걷어내고 실질적인 논의를 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접수 예약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금천예술공장 페이스북에서 확인하면 된다. 행사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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