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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중소기업 남미 시장 진출 지원

페루·브라질 시장개척단 파견

김길태 기자   |   등록일 : 2018-11-12 15: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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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브라질 시장개척단 파견/자료=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페루 리마, 브라질 상파울루에 중소기업 9개사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 현지 유력바이어와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2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시장개척단은 △리마에서 47건, 256만5000달러 △상파울루에서 62건, 142만5000달러 등 총 109건, 399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현장에서 15만 달러의 계약이 성사되는 등 향후 120만1000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남미 국가 중 두 번째로 우리나라와 FTA를 체결한 페루와 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의 시장개척단 파견은 미·중 무역분쟁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중국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신흥시장 진출 수요와 맞물려 진행됐다.

페루 역시 FTA를 활용해 문화적, 지정학적으로 남미 지역 진출을 위한 관문으로 꼽힌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페누는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필요성이 크다. 중앙회 사전조사 결과, K-Pop이 확산되고 있는 등 우리나라 제품에 대한 선호도도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페루, 브라질 시장개척단은 신흥시장 진출에 대한 중소기업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략적으로 준비했다”며 “특히, 기존에 체결된 FTA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한국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우리 중소기업의 남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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